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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 ‘극공작소 마방진’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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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 ‘극공작소 마방진’과 업무협약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5.22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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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 지원・공연장 운영 활성화・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

서울 강동구 (재)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이제훈, 앞줄 가운데)은 최근 강동아트센터에서 공연장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된 ‘극공작소 마방진(대표 고강민, 예술감독 고선웅)’과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과 공연장 운영 활성화, 주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제훈 대표이사는 “재단 첫 출범과 함께 극공작소 마방진과 상주예술단체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작품 공동제작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발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동문화재단은 극공작소 마방진과 함께 중장년층을 대상 공공 프로그램인 ‘시니어 낭독극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예술단체 상주 기간이 2년으로 늘어나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극공작소 마방진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폐막식 총연출로 유명한 연출가 고선웅이 ‘가장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레퍼토리 씨어터’를 표방하며 창단한 극단으로, 올해로 창단 15주년을 맞았다.

마술적 사실주의를 표방하며 특유의 속도감 있는 대사와 휘몰아치는 무대연출로 독보적인 브랜드를 구축해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칼로막베스, 마리화나, 리어외전 등이 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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