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제값받기 등 추진사업 다양
강원 양구농협은 최근 농업 농촌의 경작면적 감소와 영농종사인력의 고령화로 농촌여건이 위협 받는 상황에서 지역대표 농산물인 수박, 파프리카, 사과, 시래기, 오대쌀 등 지역농산물이 제값받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강원연합사업단과 연계,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판매 등 판로 확대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임직원 자원봉사와 농촌인력중개사업, 영농도우미지원사업 등을 실시했으며 지역인재 양성과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 대학생들에게는 농업 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고령화, 다문화돼 가는 농촌여건을 감안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전통 장 담그기 행사’,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양구농협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과 농가소득 5000만 원 조기 달성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양구군의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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