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 정책 및 사업기획안 발제, 의제별 심화토론 진행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최근 ‘제2기 금천청년네트워크(이하 금청넷)’ 첫 번째 전체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하는 ‘금청넷’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청년위원 28명을 모집하고 거버넌스 및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제고와 활동정보 제공을 위해 청년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구 평생학습관에서 구정참여교육을 실시했다.
당초엔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위촉장수여와 함께 전체회의를 진행하는 발대식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대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기 금청넷’ 위원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위원들이 각자 자기소개를 통해 ‘금청넷’에 지원한 이유와 하고 싶은 활동 등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후 일정으로 6월 1주차까지 각 위원별정책 및 사업기획안을 개별제출, 의제분류를 거쳐 의제별 원탁회의 및 심화토론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 분과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금청넷’은 생활권기반의 일상적 문제해결이나 지역단위 도시문제 해결, 자치구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지원 등 청년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의제를 발굴·제안하는 주민참여플랫폼이다.
앞으로 ‘제2기 금천구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내년 3월까지 청년정책에 대해 각자 관심분야 모니터링을 실시, 지역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청년여러분들이 발굴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실제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창의와 열정으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구에서도 청년들의 창업도전과 자립기반을 지원 등 ‘청년친화도시 금천’으로서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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