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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간정원 8개소에 신규 개방정원 명패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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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간정원 8개소에 신규 개방정원 명패전달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0.05.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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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개방정원 등록제’를 통해 선정된 개방정원주들에게 개방정원 등록증과 명패를 전달했다.
‘순천시 개방정원 등록제’를 통해 선정된 개방정원주들에게 개방정원 등록증과 명패를 전달했다.

전남 순천시는 최근 ‘순천시 개방정원 등록제’를 통해 선정된 개방정원 8개소의 정원 주인들에게 개방정원 등록증과 명패를 전달했다.

‘순천시 개방정원 등록제’는 2017년부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매년 5개소 내외 정원을 선정하고 소정의 재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2월 4일~24일까지 공모를 통해 최종 8개소가 선정되어 이날 등록증과 함께 명패가 전달됐다.

선정된 정원은 순천시와 협의한 기간 동안에는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정원주가 방문객을 안내하기도 한다.

올해 8개소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30개의 개방정원이 등록되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안석순 시 정원산업과장은 “정성스럽게 가꾼 정원을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해준  정원주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개방정원 등록을 통해 순천시가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 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대중화 및 정원 관광자원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린 정원 여행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중에 순천시에 있는 개방정원, 도심 속 정원 등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개방정원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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