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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하절기 단속·홍보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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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하절기 단속·홍보활동 강화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0.06.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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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생활쓰레기 배출 단속을 지속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 및 단속은 배출무게와 배출 시간 준수 여부 확인에 초점을 맞춰 시간대를 분리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우선 쓰레기 수거 시간인 오전에는 정해진 배출 무게를 지켰는지를 확인한다. 앞서 수원시는 근로자 안전을 위해 지난해 11월 조례를 개정, 50ℓ 종량제 봉투는 13㎏, 100ℓ 종량제 봉투는 25㎏으로 배출무게의 상한선을 정했다.

또 오후 3시부터는 배출 시간을 지키지 않는 상가 등에 홍보활동을 벌인다. 유흥지역의 모텔이나 상가 등의 경우 청소관리인이 근무하는 오전이나 이른 저녁에 쓰레기를 배출하며 대부분 시간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재활용품을 제대로 분리하지 않은 경우도 단속해 수거거부 스티커를 부착한다. 특히 인계동 상가밀집지역과 나혜석거리, 수원역 테마 거리 등 지역 내 대표적인 유흥상가 밀집 지역을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 단속과 홍보를 통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종량제 봉투의 상한 무게를 준수해 수거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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