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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면마스크 600개 만들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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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면마스크 600개 만들어 기부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6.02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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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김도순‧정인희 자원봉사자

서울 중랑구에 살고 있는 김도순‧정인희 두명의 자원봉사자는 최근 류경기 중랑구청장에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만든 면마스크를 전달했다.

김도순, 정인희 자원봉사자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아 직접 만든면마스크 600개를 류경기 중랑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도순, 정인희 자원봉사자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아 직접 만든면마스크 600개를 류경기 중랑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두 자원봉사자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천과 필터를 구입한 후 재봉틀을 이용해 성인용 300개, 아동용 300개의 면마스크를 직접 만들었다.

이 마스크는 김씨와 정씨가 거주하는 면목2동‧신내1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어르신 등 지역 내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뜻깊게 써주시고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도순‧정인희 자원봉사자는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을 다닐 수가 없어 답답했는데 이렇게 정부가 지원한 긴급 재난지원금으로 특별한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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