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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치 재창조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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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치 재창조사업 본격 시동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6.01.2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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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인물·문화재·역사적 사실 등 인천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가치를 찾아 발전시켜 나가는 ‘인천 가치 재창조사업’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인천시는 20일 청사에서 유정복 시장과 104개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 가치 재창조’를 위해 자연·문화 역사·인물·지속가능 등 4대 분야에 걸쳐 10대 정책과제과 47개 실천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들 과제는 ‘우리는 인천’이란 슬로건과 ‘인천을 흔들어 보자, 마음 속의 인천을 깨우자’란 추진 전략에 따라 인천이 갖고 있는 가치를 간과하거나 과소평가한 것 가운데 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특히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인천발 KTX 등 인천 중심의 교통망 구축, 인천 인물 네트워크 활성화와 교류 촉진 등은 올해 집중 추진할 핵심 선도사업이다.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인천 가치재창조 범시민 네트워크’가 출범한데 이어 시민·사회 단체와 기관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도 맺었다.
 범시민 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유정복 시장,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 이창운 인천YMCA 회장,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이 맡았다.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심정구 인천원로회의 의장,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고문으로 위촉됐다.
 유 시장은 “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은 시민이 인천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정체성을 제대로 확보하고자 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범시민 네트워크가 중심이 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취임 1년을 맞아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이발관인 신광이발관을 찾아 머리를 손질하는 등 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에 온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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