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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희망알바 6000' 활용 코로나19 대응 학교 인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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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희망알바 6000' 활용 코로나19 대응 학교 인력지원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0.06.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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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고양 희망알바 6000’을 활용, 교내 코로나19 감염을 막고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한 학교 인력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인력은 ‘고양 희망알바 6000’인력을 활용해 고양시 지역 내 180개의 학교(특수 4, 유치원 11, 초등 87, 중등 42, 고등 36) 당 2명씩 총 360명이다. 1차 176명 · 2차 184명이 배정돼, 1일 4시간 씩 주 5일간 근무하게 된다.

배치인력은 배정된 학교에서 소독 및 방역 · 발열체크 · 거리두기 · 외부인 출입통제 등 생활방역업무와 급식 · 질서 · 등교 · 교통 · 교내 생활지도 등 학생지도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긴급 돌봄 · 응급학생 인솔 보조 등의 업무가 배치학교와 근로자 간 합의 하에 추가될 수 있다.

고양시청 고양 희망알바 추진단이 참여자 모집 · 선발 · 배치 · 보수지급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별 필요인력 수요조사 및 통보업무를 맡게 된다. 인력이 배정된 담당학교에서는 근로자의 근무배치 및 근태상황을 관리하고 매월 말 근무 상황부를 작성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고양시 내 아동들과 학생들을 위해 이미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오고 있다. 어린이집에 마스크 약 26만매를 지원하고 학교 및 유치원에는 마스크 약 7만매를 전달하기도 했다. 39개 초·중·고등학교에는 열화상카메라를 긴급 지원해 출입구를 지켜주고 취약계층에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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