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도시관리공단(본부장 박병동)은 자치구 공단 최초로 단시간 근로자 직원을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에 의무 가입시켜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사기증진에 기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스포츠 문화센터, 구민체육관 등에서 시간제형태로 근무하는 골프, 필라테스, 미술, 요가 등 체육 및 취미강좌를 지도하고 있는 200여명의 단시간 근로자 직원이 대상이다.
이와 함께 공단에서는 ‘코로나19’의 운영중단 상황 속에서도 4개월간 단시간 근로자에게 총임금의 70% 이상을 지급(4개월간 약 2억 5000만원)해 근로자의 생계유지에 크게 도움을 주었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구립체육시설이나 평생학습관 등 여러 시설에서 단시간 근로직원들이 더욱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그들의 사기를 높여 구민 눈높이에 맞는 품격높은 강사와 수준 높은 강좌를 운영토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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