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엽연초생산협동조합(조합장 김완배)이 서산 시대를 마감하고 예산군 응봉면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일 군에 따르면 충남엽연초생산협동조합은 최근 서산시 동문동에서 예산군 응봉면(응봉로 131, 대표전화 041-334-7110)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충남연엽초생산협동조합은 지난 2012년 8월 1일 고품질 잎담배 생산력 증진과 조합원의 공동이익과 경제·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예산·서산·홍성 3개조합이 합병하여 탄생했으며, 현재 충남 12개 시·군 2750ha에서 533명의 조합원이 엽연초를 경작하고 있다.
한편 군은 조합 이전으로 앞으로 우리 예산군이 명실상부한 엽연초 생산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제고는 물론 고품질 엽연초 생산 및 판매 전진지기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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