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장항국가산단에 ‘드론공장’ 건립
상태바
장항국가산단에 ‘드론공장’ 건립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20.06.09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래무인항공, 9월 완공 목표로
장항산단내 드론 제조공장 착공
年 1천대 생산·100억 매출 기대
충남 서천군은 최근 노박래 군수,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등 드론 산업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드론 제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은 최근 노박래 군수,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등 드론 산업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드론 제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드론 제조공장이 들어선다.
 
최근 나래무인항공은 장항산단에서 드론 제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등 40여 명의 드론 산업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선희 나래무인항공 대표는 “착공하기까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서천군에 감사를 드리며, 서천에서 국내 드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장항산단에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드론 제조공장 설립을 환영한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영안정과 조기 정착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드론 시장은 연간 17% 이상 성장하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로 꼽힌다. 재난, 농업, 물류, 레저 부문까지 그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으며, 향후 플라잉 카의 등장으로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래무인항공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연간 1000대 이상의 드론을 생산해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