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명숙 의원은 10일 열린 제277회 정례회에서 2020년 여름철 대비 종합대책과 관련해 5분 발언을 했다.
먼저, 정의원은 폭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매년 서울시 송파구 재난안전대책(풍수해 분야) 종합계획에 따라 침수 피해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침수방지(옥내 역지변, 차수판 설치 등)시설 설치 신청서를 받아 피해 우려 가옥 및 저지대(반지하 등) 거주 주민들에게는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해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설치에 있어서 세입자는 임대인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불편함이 많이 따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신청을 받아 설치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나, 송파구 관내 예정 침수상태를 미리 파악해 집주인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얻어 사전에 설치한다면 상당 부분 침수방지 예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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