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0일 오전 11시 ㈜동양산업개발(대표 고순길)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강서구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기탁식에는 노현송 구청장, 고순길 ㈜동양산업개발 대표, 송진수 (재)강서구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동양산업개발(대표 고순길)은 지난해 장학기금 8000여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 1억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노현송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흔쾌히 기탁해 주신 ㈜동양산업개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0년 창립한 ㈜동양산업개발은 ‘동양하우징’, ‘SJ라벨라’ 브랜드명을 사용,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상가 등을 시공부터 분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전문기업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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