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조규일 진주시장·농어촌공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실시
상태바
조규일 진주시장·농어촌공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실시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0.06.11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진성 배수펌프장 방문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진성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진성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지난 10일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진성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1일 진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에 따르면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이에 따른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조규일 진주시장과 강동화 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장 등이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해 다가올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뿐만 아니라 태풍 내습에 대비한 조기대응 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성면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찾은 조규일 시장은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독려했으며, 이어 농어촌공사 관리시설인 진성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펌프장 가동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매년 우기마다 상습 침수가 발생되는 진성면 동산리 지방하천 중촌천 일원의 항구적인 재해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98억을 투입해 하천개수, 교량 재가설 및 배수펌프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 5월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내년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2021년 6월에 착공해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진성 배수펌프장은 진성면 동산리 일원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해 농어촌공사에서 지난 2011년 총사업비 72억원 투입해 설치한 시설로 동산들 일원 98ha 내수배제를 위한 시설이다.

이번 점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도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며“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자연재난에 대한 경계를 한 층 더 강화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