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해수침수의 근본적인 자연재해예방 기대
경남 사천시의 해수위 고조시 상습침수 위험이 있는 청널지구 일원의 침수예방을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내년 신규 대상지구로 선정됐다.
사천시는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 대상지구로 선정된 청널지구에 대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208억 원을 투입해 저지대에 위치한 주택지 및 상가 등 상습침수 위험 해소를 위해 재해예방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우수저류시설 2개소, 고지배수로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침수위험 해소와 더불어 공원 및 주차장 개선을 통한 주민 편의시설 확충등으로 재해예방 효과와 함께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관광객 활성화가 부가적으로 기대된다.
송도근 시장은 “청널지구는 반복적인 침수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통한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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