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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인천 남동구의회, 전반기 2주년 성과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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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인천 남동구의회, 전반기 2주년 성과 (下)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0.06.14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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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남동구의회 의장
최재현 남동구의회 의장

‘바른 의정, 구민에게 신뢰받는 남동구의회’ 구호를 내걸고, 2018년 7월 출범한 제8대 남동구의회를 이끌어온 최재현 의장(사진)은 “앞으로 귀로는 주민의 의견을, 눈으로는 주민의 삶을, 가슴으로는 주민의 애환을 담아 살아 숨 쉬는 민생정치 구현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의 의정 성과를 살펴보면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위해

● 의정활동 생방송 시스템 구축

구민들의 의정참여 확대를 위해 작년 7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의정활동 인터넷 생방송 서비스를 실시했다. 의회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등 IT기기를 통해 의사진행과정을 볼 수 있게 됐다. 어떠한 조례가 어떻게 제정돼 지역사회가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하는지 알 수 있다.

● 의장단 유관기관 소통 행보

2018년 7월 남동경찰서, 남동소방서 등 남동구에 소재한 17개 공공기관을 찾아 구민의 치안과 안전, 수준 높은 행정・복지서비스를 당부하며, 지역발전과 협력의 동반자로서 서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 복합문화공간 북카페 ‘늘숲’ 개관

친근한 문화공간을 조성해 구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지난해 7월 1층 로비에 북카페를 만들었다. 북카페‘늘숲’은 책과 함께 편히 쉬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베스트셀러, 교양서적 등 1700여 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도서검색이 가능하다. 구민 누구나 편안하게 독서를 즐기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쉼터이다.

● 청소년 의정체험교실 운영

남동구 소재 12개 학교 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모두 13회의 청소년의정체험교실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사안을 상정, 직접 본회의를 운영하거나 진로체험을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제도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의회

● 본회의 실시간 수어통역

청각장애인에게 동등한 의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회의 실시간 수어통역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 수어통역센터 소속 수어통역사가 의회를 방문, 본회의 의사진행사항을 한국수어로 실시간 통역한다. 남동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수어통역이 포함된 인터넷생방송을 실시, 청각장애인들을 배려하고 있다.

아울러 금년 2월에는 공공시설 내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기도 했다.

●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조례 제정

고독사 예방을 비롯 화재취약계층 보호, 소상공인 지원, 범죄피해자 보호, 감정노동자 보호,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지역아동센터 지원,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거나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조례를 다수 제정했다.

이 중‘남동구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는 실제로 예산이 편성 집행된 전국 최초의 사례이며,‘남동구 수난구호 참여자 지원 조례’는 인천해양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남동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건물주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처리했다.

● 제11회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지난해 1월 최재현 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1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의정활동 성과가 뛰어난 기초자치단체 의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최재현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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