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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로컬택트 준비 정책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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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로컬택트 준비 정책투어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20.06.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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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유적지·물의 정원 등 현장점검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로컬택트를 준비하기 위해 연속 3주째 주말 정책투어를 실시했다. [남양주시 제공]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로컬택트를 준비하기 위해 연속 3주째 주말 정책투어를 실시했다. [남양주시 제공]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주중에는 코로나19 대응과 동양하루살이 퇴치, 그밖에 산적한 현안사항을 챙기느라 바쁜 와중에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로컬택트를 한발 앞서 준비하기 위해 휴식도 포기한 채 연속 3주째 주말 정책투어를 실시했다.

조 시장은 지난 13일 문화교육국장과 환경녹지국장, 도시국장, 교통도로국장 및 관련 업무 담당공무원들 20여명과 함께 시민들이 많이 찾는 휴식처인 정약용유적지 일원과 물의 정원 일대를 방문했다.

먼저 정약용유적지 일원을 방문한 조 시장은 “당장 정비할 수 있는 유적지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관목과 불필요한 구조물 등은 신속하게 정비해 시민들이 넓고 탁트인 광장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예산과 시간이 필요한 것들은 당장 급하게 처리하지 말고 충분히 구상하고 계획해 종합적으로 정비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조 시장은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물의 정원으로 이동하여 자전거도로와 인도 상태, 관상용 양귀비꽃 식재 및 예초 등의 관리상태, 쓰레기처리 및 주차문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조 시장은 “코로나이후 시대에 지방정부의 핵심가치는 로컬택트이다. 시민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힐링포인트를 많이 늘려줘야 한다. 정약용유적지처럼 기존 공간은 기능보강과 환경정비를 통해 새롭게 해줘야 하고 청학비치처럼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새로운 야외공간을 늘려줘야 한다. 로컬택트는 시대적 흐름으로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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