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회(의장 최재현)는 15일 제26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모두 19건의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발의 조례 중 임애숙 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남동구 기부금심사위원회 운영 및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조성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동구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지원을 위한 공사장 관리 조례안은 원안가결 ▲남동구 도로점용공사장의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안은 공사장 점검 폐쇄회로 설치에 관한 사항을 수정 가결됐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남동구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남동구 아이사랑꿈터(2.3호점) 민간위탁 동의안 등 기타 안건 3건은 원안 가결됐고, ▲남동구 영유아 보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은 일부 용어를 보다 명확히 수정 가결됐다.

이어 2차 본회의를 마친 남동구의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의 건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한 뒤, 오는 2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강경숙 의원, 부위원장에 반미선 의원을 선임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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