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총 21대 ‘통큰 기부’
충남 서산시는 최근 서산시청에서 현대트랜시스와 사회복지서비스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증 차량은 현대트랜시스가 실시한 차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1억 2229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며 마련됐다.
또한 지난해 충남사회복지모금회가 주관하는 서산시 관내 사회복지서비스 차량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돼 기증받게 됐다.
이날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시지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에 승합차 3대와 서산가족상담지원센터에 경차 1대, 충남서산지역자활센터에 냉동 탑차 1대가 전달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현대트랜시스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협업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나아가는 서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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