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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85] “마음까지 상쾌” 이천 산수유둘레길 잣나무숲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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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85] “마음까지 상쾌” 이천 산수유둘레길 잣나무숲 호평
  • 이천/ 지원배기자
  • 승인 2020.06.16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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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낙수제폭포~잣나무숲길~영원사
1시간40분 소요...엄태준 시장 등 현장점검
엄태준 이천시장과 도·시의원, 주민대표,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산수유둘레길 현장점검을 가졌다. [이천시 제공]
엄태준 이천시장과 도·시의원, 주민대표,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산수유둘레길 현장점검을 가졌다. [이천시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85]
이천 산수유둘레길

경기 이천 산수유둘레길이 최근 정비를 마치며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최근 엄태준 이천시장과 도·시의원, 주민대표,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산수유둘레길 현장점검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단은 너도나도 “이천에 이렇게 멋진 둘레길이 있는 줄 몰랐다”, “정말 힐링되는 기분이다”, “특히 영원사로 이어지는 잣나무숲길이 너무 좋았다”, “한여름인데도 나무그늘에 뒤덮여 시원하고 상쾌했다”며 일제히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개산-원적산과 연결된 산수유둘레길구간(전체 21.7km 중 5.3km)에 대해 시는 최근 정비를 마치고 일반에 공개했다.
 
둘레길의 가파른 경사로구간을 회피해 최대한 경관이 아름다우면서도 완만한 길을 찾아내 산책로를 연결했다. 지역명소인 산수유마을과 낙수제, 원적산, 영원사, 잣나무숲 등을 두루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노선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순수하게 주변의 나무, 돌 등을 이용해서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걷기 좋은 산책로를 연결을 했다. 산수유마을 주차장에서 육괴정을 지나 낙수제폭포-잣나무숲길-영원사-산수유마을을 순회하는 코스로 보통걸음으로 1시간40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엄 시장은 “정개산~원적산으로 이어지는 둘레길 전체구간에 대해 트레킹코스와 이정표를 정비하고 주차장 조성과 포토존 설치 등 둘레길정비 2단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 산수유둘레길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이천시 스마트관광지도’를 검색하고 하단의 ‘스탬프투어’ 메뉴를 누르면 상세한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wonB458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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