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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백혜련 의원 구운역 설치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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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백혜련 의원 구운역 설치 힘 모은다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0.06.17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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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역 추가설치 공동대응 협약 체결
대중교통 수요급증...“서수원지역 축”
염태영 시장(오른쪽)과 백혜련 의원이 협약 후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염태영 시장(오른쪽)과 백혜련 의원이 협약 후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에 구운역 포함을 위해 경기 수원시와 백혜련(수원시을) 의원이 힘을 모은다.
 
시와 백 의원은 1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구운역 추가설치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구운역 추가설치를 위한 타당성 검토’를 수행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백 의원은 ‘구운역 추가설치’가 실현되도록 시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이 2014년·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민자 타당성 분석’에서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와 난항을 겪으며 구운역 추가설치 협의도 중단됐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이 지난 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되면서 구운역 추가 설치도 재부상했다.
 
이에 시와 백 의원은 구운역 추가설치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하고 협약을 준비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지나가는 구운동 인근은 공동주택이 밀집돼있고 서수원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일월저수지 등이 있어 대중교통 수요가 많다.
 
시는 그동안 변화된 여건 등을 반영해 타당성 조사를 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운역 추가 설치가 국토교통부 기본계획에 포함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구운역 설치’가 포함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구운역은 서수원지역의 축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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