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17일 나주 시티호텔에서 전남도 농수산식품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남혁신센터와 코트라에서 진행하는 화상 수출상담회는 전남지역 농수산식품과 화장품 등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진행, 19개사의 전남기업이 해외바이어 12개사와 22건의 화상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화상수출상담회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대면상담이 불가능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수출상담으로 대체됐다. 

전남혁신센터는 이번 품평회 이후에도 전남도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전남혁신센터 1층에 전문 설비를 갖춘 전문 화상수출상담소를 개설했다.

전남혁신센터는 이러한 해외 판로개척의 성과로 지난 5월부터 말레이시아 바이어 Four Seasons Trading Sdn Bhd와 협업, 말레이시아 Aeon, Jaya Grocer 5개소에 현지 판촉전을 진행, 전남기업 6개사의 우수상품들이 말레이시아 시장에 판매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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