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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 재개발·석면철거현장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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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 재개발·석면철거현장 등 점검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6.17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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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2-2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 방문[송파구의회 제공]
거여2-2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 방문[송파구의회 제공]

서울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형대)는 지난 16일 제277회 정례회 기간 중 거여2-2지구 준공인가 신청에 따른 재개발현장, 신천동 진주아파트 석면 철거현장, 잠실동 문화실험공간 ‘호수’ 등 3곳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김형대 위원장, 손병화 부위원장, 박인섭, 이배철, 김희숙, 조용근, 이서영, 김호재 의원 등 8명이 참석했다.

먼저 거여2재정비촉진구역제2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거여동 234번지 일원에 조성된 공동주택(아파트) 재개발 현장이다. 2005년 거여․마천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빠른 사업 추진 속도로 이 일대에서 가장 먼저 준공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장에서 입주점검 등 브리핑을 받은 위원들은 “노후 구역 재개발로 지역 균형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이루어 강남권 신주거지로서의 기대감을 갖고 있다. 입주 시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신천동 진주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지난 2019년 12월 제정된 ‘송파구 석면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감시단이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위원들은 “석면 해체 시 주민피해가 없도록 해체 즉시 폐기물을 반출할 것과 주민감시단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상업시설에서 구민을 위한 문화실험공간으로 탈바꿈한 ‘호수’를 견학했다. ‘호수’는 3층 규모이며 공연, 영화, 쿠킹, 정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크리에이터에게는 활동기회, 구민들에게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됐다. 위원들은 “석촌호수가 전 연령층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새로운 문화허브이자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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