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청둥오리 만나고, 송파의 새 캐릭터 ‘송송파파’와 사진도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송파둘레길 곳곳에 7개의 포토존을 조성해 걷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성내천길에 위치한 포켓전망대의 액자 포토존은 도심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둘레길의 모습을 느긋하게 감상해 볼 수 있다. ▲청룡교 입구 산책테크에는 백로와 청둥오리 등의 서식동물을 만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다. 도심을 걷다 다양한 동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성내천길의 주요 명소인 ▲성내천 ‘물빛광장’에 도착하면 새로운 송파 캐릭터와 만나 볼 수 있다. 송파의 한글 자음을 상징화한 새로운 송파의 캐릭터 ‘송송파파’를 조형물로 제작해 물빛광장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장지천길의 숨겨진 명소 ‘메타세콰이어길’에는 힐링 문구를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해 둘레길을 걸으며 잠깐의 사색을 할 수 있는 자연 속 쉼터로 조성했다.
이 밖에도 구는 송파둘레길 곳곳 교량에 송파둘레길 BI(Brand Identity)를 활용한 의자와 포토존을 설치해 누구든 편하게 둘레길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수많은 둘레길 중 ‘송파둘레길’을 도보관광의 대표로 만들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많은 분들이 송파둘레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마음의 휴식도 얻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