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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중앙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 최초 제안서보다 축소돼 실시계획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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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중앙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 최초 제안서보다 축소돼 실시계획 인가"
  • 광주/ 도윤석기자
  • 승인 2020.06.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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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의원, 조경시설 등 대폭 줄어

경기 광주시 중앙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이 최초 제안서보다 축소돼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미영 시의원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설계한 공원조성비 2600억이 환경영양평가에서 사업지구내 공원시설물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아 최초 제안서 보다 조경시설이 대폭 축소됐고 휴양·유희시설, 운동시설 등도 축소돼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 의원은 “사업시행자가 공모에서 2600억원을 공원조성비에 투입한다고 해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하지만 공원조성비 2600억원을 부담하면 현재비공원시설 계획으로는 채산성이 맞지 않아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영양평가에서 세대수가 450여세대 줄어들었지만 분양가에는 별 영향이 미치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앙공원 내 아파트 분양가는 제안 시 평당 1350만원이며, 증감요인인 토지보상비, 공원시설 조성비, 비공원시설 조성비, 기반시설 등을 반영해 분양가를 조정할 수 있는지를 상급기관에 질의 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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