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는 제250회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조례안 20건, 동의안 1건, 예산안 2건, 결산안 2건, 건의안 2건 등 모두 2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의원발의 조례는 오관영 의원이 동구 문자해득교육 지원 조례안, 신은옥 의원이 동구 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종성 의원이 동구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정규 의원이 동구 의원 행동강령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어 박민자 의원이 동구 주․정차단속담당공무원 포상금 지급조례 폐지조례안, 유승희 의원이 동구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지원 조례안, 박철용 의원이 동구 기업유치 및 지원 조례안과 동구 농촌체험․휴양마을사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8건이다.

성용순 의원은 이사동 유교민속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통의례관 건립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조속히 진행되길 촉구하고, 이사동 민속마을이 대전의 관광자원으로 마련되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강화평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중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용받지 못하는 종사자들의 임금을 현행 기준 대비 90%이상의 수준으로 현실화하고,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종합검진 비용과 각종 보험료 지원, 복지포인트 지급, 자녀돌봄 휴가제 도입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대전시장 및 대전시의회 의장에게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