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의장 이성자)는 23일 오후 3시 잠실동 230-4번지 동청사 신축부지 현장에서 열린 ‘잠실본동 복합청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성자 송파구의장과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70여 명이 참석했다.
당초 기공식은 많은 직능단체 회원 및 주민들과 함께할 계획이었으나 수도권지역의 강화된 방역조치를 준수해 참석인원 및 행사내용을 대폭 축소하고 간소화해 내빈소개, 경과보고, 공사개요보고, 축사, 시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청사는 대지면적 763㎡, 건축면적 2,460㎡, 지하2층~지상5층 규모에 동주민센터, 경로당, 공동육아나눔터, 주민공유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어지며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자 의장은 “2007년 계획 수립 이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건립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모쪼록 신축하는 복합청사가 다양한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파구의회 이혜숙 부의장, 송기봉 운영위원장, 이영재, 김장환 의원도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하고 안전한 공사를 기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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