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봉산동이 법무부 ‘2020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함께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주철현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수시 봉산동이 범죄예방 환경설계 컨설팅 및 주민역량 강화교육 등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다음달 현황 파악 및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봉산동은 법무부로부터 7,200만 원을 지원받아 범죄예방 컨설팅, 범죄예방 계획서 작성과 마을 안전지도 제작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여수시가 올해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법무부와 협업 내용을 포함해 제출하면 가산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 의원은 “봉산동 일대는 수산업 침체와 외래 관광객 증가로 범죄예방 등 도시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었다”라며 “이 사업추진을 계기로 주민의 안전은 물론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좋은 결과를 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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