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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가 환자 數 부풀려 요양급여 3억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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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가 환자 數 부풀려 요양급여 3억 꿀꺽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0.06.25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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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가 환자 수를 부풀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3억여원을 받아 가로채 경찰에 구속됐다.

25일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혐의로 한의사 A씨(55)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천시 남동구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며 진료를 받지 않은 1만7000명의 요양급여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허위로 청구해 3억9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과거 자신의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을 최근 다시 진료한 것처럼 관련 기록을 허위로 작성해 환자 수를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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