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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Ⅲ) “원도심 도시재생·주민 정주여건 개선 역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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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Ⅲ) “원도심 도시재생·주민 정주여건 개선 역점 추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0.06.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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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협의체 구성 등 주민참여 통한 마을 재생 진행
주민자립기반 확보로 지속가능 주거재생 마을 조성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인천 중구는 일찍이 항만을 중심으로 도시가 발전돼 온 곳이라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이 중요하다. 원도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홍인성(사진) 구청장은 “원도심은 도시재생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선7기에 들어서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중구에서는 ‘신흥·답동 공감마을’과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이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부터 4년 동안 신흥동1가 38-9번지 일대의 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목표로 행복주택 조성사업, 세대 공감 지원센터, 오감거리 조성사업, 상생협력 상가조성 등 주민참여를 통한 마을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작년 도시재생대학을 열었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인 가운데 현장지원센터도 개소했다. 올해는 세대공감 지원센터를 착공하고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행복주택을 포함한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인 ‘전동 웃터골 더불어 마을’ 사업은 생활인프라 개선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자립기반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주거재생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동 웃터골 더불어 마을’ 사업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 가운데 올 초 주민협의회 대표와 임원진을 구성하고 마을활동가를 선발했고,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정비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할 방침이며, 기타 연계사업 공모를 신청하는 등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 외에 주민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고 소개한 뒤 “대형 화물차량 진·출입으로 교통사고 위험, 비산먼지, 차량소음 등에 고통 받아 온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신포동 삼성아파트와 신흥동 풍림아파트 사잇길에 2.5t 이상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제한을 이뤄냈으며, 주민과의 소통과정인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항동7가 비취맨션3단지 옥상에 10여 년째 방치된 위험시설물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과 연계, 철거했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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