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산업생산 5개월째 감소…車 등 광공업 11년만 최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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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산업생산 5개월째 감소…車 등 광공업 11년만 최대 감소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6.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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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생산 -1.2%, 소비 4.6%, 설비투자 -5.9%

 

지난달 산업생산이 1.2% 감소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4월에 이어 서비스업생산 , 소매판매 등이 증가하는 등 내수가 회복세를 보였지만 광공업과 건설업에서 부진을 나타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 5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2% 감소했다.

코로나19의 글로벌 영향이 이어지면서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10.8%)가 증가했으나 자동차(-21.4%), 기계장비(-12.9%) 등이 줄어 전월대비 6.7% 줄었다. 이같은 감소폭은 2008년 12월 12월 이후 11년 4개월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올 4월(-6.7%)과 동일한 수준이다. 

제조업 재고는 전월대비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제조업평균가동률은 4.6%p(포인트) 하락한 63.6%를 기록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3.7%), 숙박·음식점(14.4%) 등에서 늘어 전월대비 2.3%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4.6% 증가했다. 승용차 등 내구제와 의복 등 준내구제,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의 판매가 모두 증가한 영향이다.

소매업태별로 무점포소매(18.0%),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13.9%), 슈퍼마켓 및 잡화점(8.1%)에서 늘었으나 면세점(-49.8%), 백화점(-7.8%) 등은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선박 등 운송장비(-16.1%) 및 정밀기기 기계류(1.7%) 투자가 모두 줄면서 전월대비 5.9% 감소했다.

현재 경기상태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8p(포인트) 하락했으며, 향후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3p 떨어졌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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