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디지탈옵틱, 첨단재생의료 사업 진출한다
상태바
㈜디지탈옵틱, 첨단재생의료 사업 진출한다
  • 최준규기자
  • 승인 2020.07.01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디칸㈜과 세포치료사업 '어깨동무'

 

㈜디지탈옵틱은 1일 메디칸㈜와 세포치료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디지탈옵틱은 메디칸에서 보유하고 있는 세포치료사업에 대한 시장 진출의 발판을 확보할 예정이다.
 
첨단재생의료사업은 내달 28일 시행되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첨단재생바이오법)에 의거 새롭게 형성되는 시장으로 국내의 줄기세포치료의 역사적인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첨단재생바이오법에 의하면 첨단재생의료란 사람의 신체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회복 또는 예방하기 위해 인체세포등을 이용해 실시하는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다만 세포.조직을 생물학적 특성이 유지되는 범위에서 단순 분리, 세척, 냉동, 해동 등의 최소한의 조작을 통해 시술하는 것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은 제외한다고 규정돼 있다.

법에 의거 첨단재생의료를 업으로 하려는 병원,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실시기관,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등은 일정한 시설.인력.장비를 갖추고 허가를 득해야 업을 할 수 있게 되어 장비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법령 시행을 바로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디지탈옵틱은 첨단재생의료의 및 세포치료 시장에서 세계적 선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칸과의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함으로써 국내에서 제일 먼저 첨단재생의료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회사가 됐다.

메디칸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고 메디칸 치료기술 및 장비는 오래전부터 세계 많은 석학들이 논문으로 소개된 바 있다. 세포치료는 의사가 환자에게 직접치료하는 의료 행위로 세포치료를 환자에게 저비용 고효율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가 쉽게 세포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세포치료 시장은 국내가 세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치료 건수도 제일 많이 축적돼 있다. 최근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K-바이오의 위상이 더 높아진 상황이다. 여기에 첨단재생의료 시장에서도 한국의 치료기술이 세계의 표준 기술이 될 것이다.

특히 법령의 시행과 올해 예정돼 있는 정부의 인체 폐지방 재활용 허용 방침에 따라 세계시장을 리드 할 세포치료기술을 디지탈옵틱이 기술이전 받아 최고의  세포치료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변신을 준비중이다. ㈜디지탈옵틱은 향후 지속적으로 신규기술에 대한 투자를 통해  줄기세포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최준규기자
jg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