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1차 해외 환경프로젝트 본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자로 선정
스마트워터그리드(SWG), 친영향개발기술(PID) 등 친환경 스마트 기술 인정받아
스마트워터그리드(SWG), 친영향개발기술(PID) 등 친환경 스마트 기술 인정받아
포스코건설이 추진 중인 ‘미얀마 에코그린시티 상하수도시설 설치 사업’이 우리 정부의 해외 환경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포스코건설을 ‘제1차 해외 환경프로젝트 본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에 사업자로 선정하고, 조사에 필요한 6억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건설이 추진 중인 미얀마 에코그린시티 상하수도시설 설치 사업은 20만 인구가 하루에 사용 가능한 4만t의 정수장 1개소와 하수처리장 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8590만불달러이다.
포스코건설은 수요처 요구에 맞게 빗물이나 해수 등 다양한 수원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터그리드(Smart Water Grid)기술’과 수자원 확보, 열섬현상 완화, 대기질 개선 등 빗물을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물 순환 개선형 빗물관리시스템(PID, Positive Impact Development)’등의 기술을 높이 평가 받아 올해 첫 수혜자가 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친환경 스마트 기술력과 개발사업 역량을 인정받아,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사업을 발판으로 해외 환경사업의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