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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 전 세계 사로잡는 특급 세일즈 행정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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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 전 세계 사로잡는 특급 세일즈 행정 ‘최우수’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20.07.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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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수상
충남 논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1회 2020년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기초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1회 2020년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기초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논산시 제공]

대한민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논산딸기가 그 간의 뛰어난 세일즈 마케팅 성과를 인정받으며 다시 한 번 그 위상을 높였다.
 
충남 논산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1회 2020년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기초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전국의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서면심사에서 2위, 2차 온라인 국민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최종 본선발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기초단체부문 종합 최우수상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국내 딸기 시장의 포화로 농가소득이 계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새로운 농산물 수출 판로 개척이 답이라는 황명선 논산시장의 판단 아래 지난 2013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첫 수출길을 열고, 수출 비전을 선포했다.
 
블라디보스톡에서의 경험을 발판삼아 2015년 대만 국제 딸기품평회 출품, 2016년 홍콩 식품박람회 참가 등 계속해서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렸고, 미국한인마트와 홍콩에 수출길을 열며 논산딸기의 한류열풍을 예고했다.
 
시는 계속해서 딸기 신품종 개발, 해외인증 취득, 그리고 고질적인 문제로 꼽혔던 저장성 향상 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딸기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적극적인 세일즈 마케팅을 펼쳐 수출판로를 확보하는 데 매진했다.
 
황명선 시장은 “국내의 포화된 딸기 시장을 벗어나 탄탄한 해외수출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농가는 물론 우리 지역이 함께 윈윈하는 핵심전략”이라며 “논산 딸기의 한류열풍이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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