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는 3일 오전 10시 제268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길용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바선거구), 부의장에는 장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을 선출했다.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길용환 의원은 제6,7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3선의원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부의장에 당선된 장현수 의원 역시 3선 의원으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과 생활정치 실현으로 많은 주민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아왔다. 

길용환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일하는 의회, 혁신하는 의회, 섬기는 의회를 만들고 구민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수 부의장은 "제8대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무엇보다 소통하며 현장을 살피고 열심히 일하고 연구하는 의회, 민생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오는 13일 제269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 원구성과 위원회별 위원장을 선출하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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