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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산불예방 총력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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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산불예방 총력 대응 나선다"
  • 강릉/ 이종빈기자
  • 승인 2016.01.2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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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지방산림청은 겨울가뭄으로 관할지역 내 건조특보 및 산불위험경보 ‘관심’이 발효되고, 일부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등 겨울철 산불위험이 높아져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최근 화목보일러 과열 및 불씨 취급부주의 등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계획다.
 산림과 인접하고 있는 화목보일러 농가 및 펜션 등을 각 국유림관리소장 및 보호담당자가 가가호호(家家戶戶) 방문해 산불방지를 당부하고, 각 마을에 협조 서한문을 전달 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7개 국유림관리소 산불진화인력 340명의 선발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중에 즉시 조기 투입해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산불이 발생하게 되면 먼저 공무원 및 기계화전문진화대, 산불전문진화대가 즉시 현장에 투입돼 즉시 진화하게 되며, 중형산불로 발생가능성이 있을시 추가로 국유림 기능인 영림단, 산림보호지원단 등을 투입해 진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동부지방산림청은 겨울 가뭄으로 인한 산불위험이 높아져 지난 1일부터 산불상황실을 조기 가동해 주말 없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지방청장 이하 관계자들은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집중단속 등 현장중심의 산불예방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해당 시군 및 산림항공관리소 등 산불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숲사랑지도원, 새마을지회, 산림보호협약마을 등 산림 인근 주민들과 협력체계를 갖춰 산불예방을 강화하고 하고 있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화목보일러 농가에 인접한 산림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농가 및 펜션은 화목보일러 과열, 불씨관리 등에 철저히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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