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5학년도 유치원 교원능력개발 평가를 98개원인 공립유치원 94개원, 사립유치원 4개원의 교원 478명(원장 98명, 원감 94명, 담임교사 234명, 특수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매우 우수’한 것으로 21일 밝혔다.
평가 참여율은 동료교원평가 98%, 학부모만족도조사 59%의 참여율로 동료교원평가와 학부모만족도조사 결과 전 영역에서 원장?원감?교사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장?원감은 전 지표의 종합평균이 4.9 이상으로 관리자의 유치원 경영 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고,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도 종합평균 4.53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교사는 동료교원평가 평균 4.9이상으로 학습지도와 생활지도를 포함한 모든 평가 요소 및 지표가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부모 만족도조사 결과도 평균 4.7로 유치원과 교사에 대한 신뢰가 높은 결과로 나타났다.
대전광역시 관내 유치원 교원이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교수?학습을 계획하고 교육 공동체간 소통의 문화를 조성하여 교육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원장은 유치원 경영 목표 관리, 원감은 관리 지원 및 학사 업무 관리, 교사는 유아 생활 정보를 가정과 연계하는 측면에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학급을 경영하고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다양한 홍보 방법을 모색해 학부모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2015학년도 교원능력개발 평가 결과에 따른 교육활동에 대한 전문성을 진단하고 교원의 능력개발 향상을 위해, 올해도 맞춤형 연수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