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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밀의료기술 지원 사업 국비 8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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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밀의료기술 지원 사업 국비 80억 확보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7.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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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지원대상 선정
신제품 개발 시험평가 등 지원

대전시가 7일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 사업에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80억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산업기술기반 조성을 통해 시험·평가·인증·시생산·테스트베드 등 기술개발 서비스를 지원한다.
 
선정과제는 정밀의료기기산업에서 고질적인 사업화 실패의 원인인 시제품 실증화를 강화하기 위한 융합인프라를 구축하도록 기획됐다. 나노종합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한다.
 
시는 올해부터 3년 동안 총사업비 115억 원(국비 80억 원, 시비 30억 원, 민자 5억 원)을 투입, 실증·표준·시험 전문 인력이 시제품 제작부터 인허가 준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융합형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시의 유망 의료기기 업체의 신제품 개발 시험평가 지원 등 기술 서비스를 통해 정밀의료기기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사업에서는 시약을 제외한 대부분의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기업과 생체신호 측정기기 및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수혜를 받게 된다.
 
또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을 위한 신개념 진단기기를 개발하는 경우 이 사업에서 공신력 있는 표준물질과 시험평가법을 신속하게 확보해 품목 인허가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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