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유경선 의원 선출
첫 여성 의장 탄생…여성 리더 시대 활짝
첫 여성 의장 탄생…여성 리더 시대 활짝
서울 서대문구의회는 9일 제262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박경희 의원, 부의장에 유경선 의원을 선출했다.
박경희 의장은 “먼저 중책을 맡겨준 여러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특히 의원들의 의견을 잘 조율하고 한 목소리를 만들어 의회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첫 여성 의장 탄생이란 점에서 비로소 여성 리더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다.
유경선 부의장은 ““중요한 자리를 허락해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의장님과 함께 모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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