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금천구청장이 9일 금천구 비단길현대시장에서 진행하는 전통시장 대한민국동행세일 행사에 참여했다.[금천구 제공]
이날 행사에는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와 상인, 주민들이 참여해 ‘상인응원메시지 남기기’, ‘포토존 행사’ 등을 진행했다.
김영기 비단길현대시장 상인회장은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에서 구민들이 안심하고 ‘동행세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요원 배치,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 관리, 관람객 동선관리, 거리두기 안내 등 행사기간 동안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할 계획”임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전통시장, 재래시장이 먼저 살아나야 한다”며, “대한민국동행세일 기간 중 각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했으니, 전통시장에서 즐겁게 쇼핑도 하고 골목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2일까지 은행나무시장, 비단길현대시장, 독산동맛나는거리 상점가 등 3개 시장에서 대한민국동행세일 행사를 이어 간다. 페이백, 경품권 추첨, 전통시장 홍보선물 증정, 덕분에 릴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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