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는 10일 제2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이황수 의원(4선)을, 부의장에는 미래통합당 박경래 의원(3선)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선거에서 이황수 의원은 재적의원 26명 중 21표를 득표했고, 부의장선거에서는 박경래 의원이 18표를 얻어 당선됐다.
한편, 부의장선거에서 미래통합당 경선결과, 박인섭 의원과 박경래 의원이 5대5 동수로 나와, 박인섭의원(4선)이 연장자로 부의장 후보로 결정됐다. 그러나 이번 본회의 선거결과, 미래통합당에서 4표의 이탈표가 나왔고, 더불어민주당에서 14명의 의원이 박경래 의원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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