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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각 동별 코로나19 극복 '토닥토닥 캠페인' 릴레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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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각 동별 코로나19 극복 '토닥토닥 캠페인' 릴레이 전개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0.07.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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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힘내요 우리"
여름용 마스크·밑반찬 등 기부
이불세탁 지원 등 잇단 동행물결
경기 안양시 각 동에서는 지난달 6월부터 박달2동을 시작으로 두 달에 걸쳐 ‘토닥토닥 캠페인’을 릴레이로 이어왔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각 동에서는 지난달 6월부터 박달2동을 시작으로 두 달에 걸쳐 ‘토닥토닥 캠페인’을 릴레이로 이어왔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각 동에서는 지난달 6월부터 박달2동을 시작으로 두 달에 걸쳐 ‘토닥토닥 캠페인’을 릴레이로 이어왔다.
 
안양6동과 석수2동, 평촌동은 앞 마당에서, 호계2동과 범계동은 로데오 거리와 범계역 지하에서, 호계1동은 호계시장과 관내를 순회하며, 갈산동은 학교 앞, 안양9동은 새마을교 일대에서, 박달1동은 한신어린이공원에서, 평안동은 초원 어린이공원에서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힘내세요 안양시민여러분’, ‘손씻기는 기본’, ‘마스크 착용은 필수’ 등 응원문구가 적힌 손소독제와 생활방역수칙 안내문을 건네며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 하고 개인위생 철저를 당부했다.
 
또한 신촌동에서는 동V터전에서 한 달 간 개성 넘치는 마스크 줄을 150개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전체에게 기부했다.
 
이어 박달1동은 이웃들을 위한 여름용 마스크 1000매를 준비해 1가구당 2매씩 500가구에게 전달했다.
 
안양5동은 지난달 17일 관내 저소득층 독거인 50가구에게 오이지 무침과 장조림 등 여름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어 안양 2동과 호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 취약계층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물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또한 부림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1일 밑반찬 멸치를 직접 조리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50가구에게 나누는 행사를 개최했다.
 
혹서기를 대비해 건강한 여름나기 용품을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돌본 단체들도 있었다.
 
호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 23명에게 쿨내의 지원 사업을 펼쳤다. 안양3동과 안양9동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께 선풍기와 대나무 돗자리를 지원했다.
 
또한 석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철 해충에 대비한 현관 방충망을 설치해 줬는가 하면,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한 달 간 관내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9가정을 대상으로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세탁 지원 사업을 펼쳤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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