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 골프장 부지 명품 레포츠공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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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북 골프장 부지 명품 레포츠공원 만든다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20.07.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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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준공...대규모 공원 조성 등 휴식 공간 마련
레포츠공원 조감도 [평택시 제공]
레포츠공원 조감도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가 최근 장기간 방치됐던 청북 골프장 부지를 명품 레포츠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청북택지지구 골프장 부지는 약 13만평으로 2004년 개발 계획이 승인됐다. 골프장 조성을 위해 그 동안 몇 차례 민간 사업자의 인허가 신청이 있었으나 업체 사정 등으로 계약이 해지되면서 조성이 미뤄진 채 장기간 방치됐다.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할 기반시설이 오히려 도시 미관을 해치는 흉물이 된 셈이다.

골프장 부지는 자미산성과 비파산성 문화재보호구역이 33%를 차지하고 있어 정규 18홀이 아닌 9홀로 조성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고, 인근 안성 용인 아산 등에 60개소 이상의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어 시설면에서나 경제적으로나 사실상 골프장 조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특정 체육인을 위한 시설보다는 전 시민 누구나 이용하면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시설 도입을 추진한다. 활용도가 떨어지는 청북공설운동장은 시에 도움이 되는 지방산업단지 등으로 변경하는 한편 골프장 부지는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 생활레포츠시설과 사색정원, 청북호수, 숲속식물원, 숲속학교, 숲길 등 종합적인 시설을 갖춘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고 향후 지방정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레포츠 공원은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서부 지역 주민들의 명품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개발과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규모 공원 조성 등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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