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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늘조합 공동사업법인 창고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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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늘조합 공동사업법인 창고서 화재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0.07.14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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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형 마늘, 마늘 까는 기계 등 건축물 집기 불타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송암로(태안농업기술센터 앞) 태안6쪽마늘조합 공동사업법인 창고에서 14일 새벽 4시30분경, 화재가 발생해 1천141㎡ 규모의 창고에 보관중인 난지형마늘(스페인산) 700t중 약50%가량과 마늘 까는 기계, 건축물과 집기 등이 불에 탔다.

태안소방서는 소방차 14대와 소방인력 76명을 동원해 35분 만에 불길을 잡은 뒤 현재 잔불정리 작업 중이며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으나 태안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는 “화재원인과 피해조사가 늦어져 이틀정도 지나면 화재피해를 입지 않은 마늘도 썩어 폐기처분해야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농협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대행이 태안지역 특산물인 6쪽마늘 피해는 전혀 없었다. 그러나 지역 농민들이 6쪽마늘수매 일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 당초 예정대로 태안6쪽마늘수매는 차질 없이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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