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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제8대 개원 2주년 기념 및 후반기 의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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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제8대 개원 2주년 기념 및 후반기 의장 취임식
  • 김윤미기자
  • 승인 2020.07.18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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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의회, 소통중심의 의회, 역동적인 희망의회 다짐
제8대 강서구의회 후반기 힘찬 출발을 기원하며 시루떡 절단을 하는 모습.
제8대 강서구의회 후반기 힘찬 출발을 기원하며 시루떡 절단을 하는 모습.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는 17일 제8대 개원 2주년 기념식과 후반기 의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노현송 강서구청장, 강서갑 강선우(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장상기 서울시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치러졌다.

강서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이의걸 의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강서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이의걸 의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의걸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강서구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의장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구민과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대외적으로 힘든시기인 만큼, 서민생활과 안전을 위해 민생주의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있는 행정과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의장은 “민생현장을 가까이 하고, 귀기울이며, 사회적 약자를 세심하게 배려하고, 구민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강서구의회 22명 의원 모두는 참여와 소통, 연구를 통해 구민을 위한 최선의 정책대안을 찾는 역량과 능력을 갖춰 구민과 함께 소통중심의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한 의회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구민의 뜻을 담는 조례를 지속적으로 제정해 역동적인 희망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이의장은 “공항고도제한 완화, 낙후지역 도시재생사업, 서부광역철도 추진 등 강서구에 산적해 있는 주요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며, 강서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축사에서 “강서구는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 전국 5위, 서울시 지역내총생산 성장률 1위 등 서남권 대표 중심 도시로 우뚝 성장했다. 이는 의회와 집행부가 양 수레바퀴가 되어 균형을 이루고 튼실하게 잘 유지해 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견제와 균형으로 제 역할을 충실히 하여 강서구 주요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전반기 의장단 감사패 전달과 개원 2주년 기념 축하 시루떡을 절단하고, 김용원 부의장의 건배제의로 제8대 강서구의회 후반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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