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기자의 ‘따뜻한 후배사랑’ 지역민 칭송
현직 기자의 후학사랑 실천이 지역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국매일 경북취재본부 정원철 부국장이다.
정 부국장은 이달 초 경주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17일에는 경주여자중학교(교장 박원섭)를 찾아 수필, 소설, 에세이, 등 도서 1질(263권)을 기증했다.
기증한 도서는 중·고생에서 초등학생까지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시, 수필, 소설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독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흥미를 더하고 있다.
경주고 도서담당 조광식 선생은 “현직 기자가 후학들을 위해 도서를 선물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기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부국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이라며 짧게 멘트했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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