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소방서는 최근 본서 광장에서 이동학 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강원 소방기술경연대회’ 대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시연회를 개최했다.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선의의 경쟁을 통한 소방활동 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3일과 24일 강원도소방학교에서 도내 관서에서 선발된 선수와 팀이 화재현장 및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화재진압·구조·구급능력을 선보인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화재진압분야(속도방수), ▲구조분야(구조전술, 최강소방관) 등 총 3개 종목이 시행됐다. 또한 선수들을 위한 격려와 조언을 하는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이동학 소방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 출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경연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산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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