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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118] “건강한 웰니스 관광지 홍성으로 오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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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118] “건강한 웰니스 관광지 홍성으로 오세유”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0.07.2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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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관광지’에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썸 타고 싶은 섬’에 죽도
충남 홍성군은 죽도가 여름 휴식을 취할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은 죽도가 여름 휴식을 취할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홍성군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118]
홍성군 죽도

충남 홍성군은 죽도가 여름 휴식을 취할 한적한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여행 트렌드가 이젠 휴식과 치유로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가까운 홍성군의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죽도는 2019년 해양수산부에서 여름에 썸 타고 싶은 섬 중 하나로 선정됐다.
 
◆힐링·명상·건강활동을 아우르는 웰니스 관광지 홍성
 
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올해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37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9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충남에선 홍성군이 유일하다.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는 뷰티(미용), 스파와 힐링을 접목한 프로그램의 독창성, 발전가능성과 탁 트인 청정자연 내 입지해 단체 관광객 수용 가능성이 높은 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33만㎡ 규모의 자연숲에서 ▲맞춤형 천연화장품 제조체험 ▲자연 숲 명상 ▲도보 힐링체험 등 뷰티&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숙박, 스파, 피부관리, 웰빙 음식점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건강한 생태관광지! 소음과 탄소가 없는 힐링의 섬 홍성 죽도
 
죽도는 홍성 서부면에 위치해 1개의 유인도와 11개의 무인도로 구성된 섬이다. 이름처럼 대나무가 울창하며 신기한 바위와 야생화 등이 숨은 매력을 어필해 지친 일상 속 힐링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에게 일품인 섬이다.
 
특히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 자립섬, 차량과 오토바이가 없어 소음과 탄소가 없는 섬으로 전국에 알려져 있다. 지난 2018년 시작된 도선 취항 이후 누적 승객은 16만여 명에 달하며 조용하고 깨끗한 섬 전체에 조성된 1270m의 대나무 숲과 해송, 갈대숲 둘레길을 천천히 걷다보면 어느새 피로는 자연 치유된다.
 
죽도 내에는 야영장, 캠핑장, 쉼터등도 구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휴가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한편 군 관계자는 “홍성형 웰니스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 대표 관광·특산품 콘텐츠인 홍성 이리오삼1253(볼거리 12경, 살거리 5품, 먹거리 3미)을 연계해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여행 수요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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