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이달 22일 서도면을 시작으로 2월 18일까지 농업인 3,0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실용교육은 새해 영농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2016년 주요 농정시책과 농촌지도사업을 홍보하고 새롭게 연구 개발된 농업기술 및 병해충 방제 기술 등의 교육을 위해 실시한다. 또한 고구마, 오이, 포도 등 주요 소득 작목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읍·면 순회 교육은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가뭄대책과 도시근교농업육성 등의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군단위 교육은 2월 2일부터 2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고구마, 오이, 포도 등 11개 과정의 지역특화작목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교육 욕구를 충족하고 새롭게 연구 개발된 농업기술을 알림은 물론 경영·유통 등 창조 농업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화/ 김성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