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제2의 전성기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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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제2의 전성기 올 것"
  • 최준규기자
  • 승인 2020.07.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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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생활 마치고 11년만에 FC서울 복귀

기성용(31)이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11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내달부터는 K리그 필드를 누비는 그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그는 "긴 시간이었다. K리그에 다시 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마침내 오게 돼 행복하다. 기대가 많이 된다"면서 "이적 과정은 여러모로 아쉬웠지만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지금은 마음이 편하고 기쁘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몸 상태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 전 소속팀 마요르카(스페인)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고, 최근 1년 동안 제대로 경기에 뛰지 못했다. 90분 풀타임은 뉴캐슬(잉글랜드) 소속이던 지난해 4월 리버풀전이 마지막이었다.

그는 "지난 1년은 축구 인생에서 경험하지 못한 시간이었다. 그라운드를 떠나 있던 시간이 길었다"고 뒤돌아본 뒤 "주변 우려처럼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다. 많이 좋아졌고 지금은 밖에서 러닝도 하고 있다"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또 "팀 훈련에 합류해봐야 알겠지만 8월에는 뛸 수 있을 것으라 생각한다. 조금씩 뛰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려야 한다. 감각과 체력적인 면이 완벽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서두르지 않고 준비해 복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언제쯤 몸 상태가 완벽해진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몸 상태가 완벽히 돌아오면 팀에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은 있다"면서 "FC서울의 현재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반드시 반등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팀에 최대한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국매일신문] 최준규기자
j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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